(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케이블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을 통해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붐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유명 여행 유튜버 3인방인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 무작위로 정해진 여행지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2일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목포에서 촬영됐다.
목포 9미(味)로 대표되는 음식과 미식 명소, 해상케이블카 등 유명 관광지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앞서 지난 1일부터 케이블 TV 예능 '우리마을 똥강아지'에서도 전남의 음식과 관광지를 다루고 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10월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의 원류이자 식도락 여행지 1위인 전남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송이 전남 미식·관광 활성화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붐 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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