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7∼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5회 런던 식음료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런던 식음료박람회는 영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다. 올해는 98개국에서 1천8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바이어 3만명이 방문했다.
aT는 수출기업 18곳과 함께 통합한국관에서 김치와 전통주, 간편식, 음료, 건강식품 등을 선보였다.
또 우리 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팽이버섯전과 떡볶이 등을 만들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통합한국관에서는 행사 기간 325건, 약 1천500만달러(219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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