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IT기업 '청소년 진로 지원 멘토단' 운영

연합뉴스 2025-03-22 00:00:12

현직 전문가 50명 참여한 '넥스터즈'…고교 동아리 진로 상담

성남미래산업멘토단 위촉식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 상담을 해주는 성남미래산업멘토단 'NexterZ(넥스터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후 판교테크윈에서 넥스터즈 위촉식을 했다.

넥스터즈 멘토단에는 미래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TOP 50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유망 스타트업의 현직 전문가 50명이 멘토로 참여해 성남시 소재 고등학생들에게 미래산업 분야 진로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상담을 해준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최고의 전문가와 가업을 만나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미래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넥스터즈 사업은 다음 달부터 성남시 45개 고등학교 미래산업 동아리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콘텐츠, AI, 로봇, 데이터 등 미래 선도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문 멘토링과 특강, 동아리 교육 지원 등을 하며 진로 지도에 나선다.

gaonnu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