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1일 국고채 금리는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9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5%로 1.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4bp, 1.0bp 상승해 연 2.662%, 연 2.66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64%로 0.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보합, 0.1bp 하락으로 연 2.548%, 연 2.42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최근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초 시장은 헌법재판소가 이번 주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으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반발하면서 여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 시장에서 3년 국채 선물을 1천87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 선물은 6천485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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