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대한민국 헌정회는 24대 헌정회장 선거에 정대철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는 오는 24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 3월 경선을 통해 헌정회장에 선출된 정 회장은 서울 중구에서 9·10·13·14·16대 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 출신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을 지냈다.
정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헌정회의 발전과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헌 운동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헌정회 회원을 늘리고 복지 기금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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