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도서관 개관…밤 10시까지 이용 가능

연합뉴스 2025-03-21 14:00:04

전주시청 전경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1일 송천동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에코도서관' 개관식을 했다.

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에코시티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도서관보다 어린이 대상 책과 프로그램의 비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우범기 시장은 "에코도서관이 책과 쉼을 누리고 함께 읽고 소통하는 모든 세대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