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풀무원·코카콜라, '워터포지티브' 실현 동참

연합뉴스 2025-03-21 14:00:02

환경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과 풀무원, 한국코카콜라가 '워터 포지티브' 실현에 동참하기로 했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하는 물보다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3개 기업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가 출범한다.

작년 4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포스코, 네이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등도 같은 취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협력체에 참여하는 기업과 함께 맞춤형 수질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jylee2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