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무대이자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 신정동에 있는 한국가요촌 달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설화를 활용해 부부 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시는 총 5억원을 투입해 모래길, 마사토길, 황톳길, 건강지압길, 어린이맨발길 등 길이 938m의 맨발 걷기길과 부대시설을 만든다.
기본·실시설계는 끝났으며 사업은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가요촌 달하 활성화의 주요 프로젝트"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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