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진주지역 한 중학교에서 외부 급식업체 도시락을 먹은 학생 일부가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21일 진주시와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외부 급식업체 도시락을 먹은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0명 중 3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이 중 1∼3학년 학생 10명은 복통과 설사 등 중상이 심해 치료를 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외부업체 도시락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개학일인 4일부터 진주에 있는 외부 급식업체 1곳에서 도시락을 배달했다"며 "현재는 급식업체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중독 의심증상 이후 이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하고 있고, 시보건소는 해당 업체 음식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학교 급식실은 오는 4월 중순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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