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롯데건설은 고객의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 품질팀장 간의 소통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 현장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매 분기 협의체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11~13일 처음으로 열린 협의체에선 현장별 품질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사 품질평가 절차를 공유했으며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품질관리자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자율보고 시스템'을 올해부터 전 공정의 모든 직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공 품질 향상과 최신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도 계속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7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마인드셋' 교육을 실시하고, 4~9월은 전 기술직 및 품질환경직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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