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학술 토론회에 참가해 2025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 학술 토론회는 매년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가 직접 주최하는 학술 토론회 중 최대 규모 행사다.
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부산의 관광과 숙박 정보를 담은 홍보 전단 배포, 행사 공식 누리집 소개 등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12월 1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191개국 2천여 명이 참석하며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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