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피너클 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서 '2025 아시아 다이내믹 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을 극대화하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축제 몰입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아시아 최고의 춤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천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28일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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