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0여명과 MT…보령시 "스포츠·관광 인프라 홍보 기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3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축구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가 오는 22∼23일 보령에서 구독자 100여명과 함께하는 달수네M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지성 보령 축구 트레이닝센터로도 알려진 보령스포츠파크 축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버와 구독자들이 축구를 통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통나무 펜션 단지에서 마련될 바비큐 파티 식자재와 물품(총 400만원 상당)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숙박시설 등이 간접적으로 홍보되고, 어려운 여건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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