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옛 그랜드호텔 부지 개발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

연합뉴스 2025-03-21 10:00:02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옛 그랜드호텔 부지 개발 계획이 부산시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엠디엠플러스는 옛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를 관광숙박·오피스텔로 개발하는 사업이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심의는 건축 행정 절차에서 사실상 마지막 관문으로, 이후 건축허가 신청만 남아있다.

건축위원회는 해운대 기후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한 랜드마크 건축물 시공, 디자인 형태를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 등 경관·토질 기초 측면에서 11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엠디엠플러스는 이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로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4개 동을 지을 계획이다.   

관광숙박시설 총 401실(호텔 310실·콘도 91실), 업무시설(오피스텔) 352실, 48층 전망대와 복합문화공간, 컨벤션센터(1천석), 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엠디엠플러스는 도면 완성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나 내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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