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의 2025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석학회원은 해당 학회 회원 중 상위 0.1%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구자에게만 주어진다.
최 교수는 앞서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두 학회에서 동시에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 단 11명뿐으로, 국내에서는 故 이병호 교수(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다.
최 교수는 고효율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연구 권위자로, PDP 산업 쇠퇴 이후에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 봉지막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입는 디스플레이(Truly Wearable Display)에 황달·치매 치료 등을 적용한 바이오메디컬 응용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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