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펜션서 화재…30대 직원 1명 사망

연합뉴스 2025-03-21 09:00:04

화재 (PG)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불이 난 경기 가평의 한 펜션에서 남성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55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불은 펜션 내부 50㎡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펜션 관리동에서는 3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남성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