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모두를 위한 충분한 한 그릇'을 주제로 오는 6월 13일까지 '2025 꿈엽서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이 대회는 빈곤, 전쟁, 기후 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엽서를 전달하는 국제대회다.
모든 어린이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100여개국에서 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계시민교육 영상을 감상한 뒤 각자가 생각하는 꿈과 희망을 엽서에 그린 뒤 학교에 내면 된다.
학교를 통해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개인 참여도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뒤, 세계시민교육 영상을 감상하고 우편으로 받은 꿈엽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려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12일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회 홍보대사로는 유튜브 구독자 439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최예린(옐언니)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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