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공예업체 20곳을 선정해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했다. 선정된 업체는 도자공예 9곳, 한지공예 4곳, 섬유공예 3곳, 목공예 2곳, 금속공예 1곳, 유리공예 1곳 등이다.
이들 업체는 200만원씩의 생산장려금과 지정패를 받는다. 또 제작한 공예품을 오는 6월 열리는 울산시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시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공예 산업 발전과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장려해 공예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