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웹 간행물 월 1회, 뉴스레터 월 2회 발행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정착 비결을 알리는 등 외국인 독자 대상 뉴스레터를 만들 서울 거주 외국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외국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웹 간행물을 월 1회, 뉴스레터는 월 2회 발행한다. 국·영문으로 제작되며 서울외국인포털에 게재된다.
이를 위해 서울에서 대학이나 직장을 다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텐츠제작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을 직접 참여시켜 이들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시의 목표다.
제작단은 서울 정착 비결, 자녀 교육, 자기 계발 비법, 비자 변경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면 된다.
지난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 3일까지 16일간 제작단을 뽑는다.
아울러 시는 콘텐츠 번역 일을 맡을 한국인 학생도 선발 중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20∼40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더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