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폐수·폐기물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연합뉴스 2025-03-21 07:00:03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폐수·폐기물 분야 국제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한국 특·광역시 환경공단 가운데 최초로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폐수 및 폐기물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OLAS는 국제 표준에 따라 기관의 시스템을 평가해 공인해주는 곳이다.

공단은 매월 서울 4개 물재생센터를 대상으로 하수·슬러지 중금속 17개 항목을 시험·분석하는데, 이러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이 17개 항목에 대한 인정서를 획득했다.

공단은 지난 17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을 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연구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미래 환경 분야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