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내년까지 왕방계곡에 5.6㎞ 숲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도 364호선 개통으로 침체한 탑동동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왕방계곡을 중심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툇마루 산책로 등 5.6㎞ 숲길 조성, 쉼터 조성 및 정비, 포토존 설치, 보행교 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의 아름다운 자연 자산인 왕방계곡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시설을 계획했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특색있는 숲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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