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오는 28일∼4월 6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셔틀' 서비스를 활용해 수도권과 지방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T 셔틀은 지역 축제나 페스티벌 등 관람객 이동 수요가 있을 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유료 셔틀버스 서비스다.
진해군항제 최초로 운영되며 축제 첫날인 오는 28일부터 운행한다.
일정에 따라 심야 운행도 한다.
서울과 성남, 수원 등 수도권에서 이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지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 일정과 예약 정보 확인 등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에서 하면 된다.
이성민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당 셔틀버스 서비스로 올해 군항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수도권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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