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천도교 중앙총부는 20일 열린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천도교 교령에 준암 박인준(74) 선도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다음 달 1일 교령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1951년 경남 남해군에서 태어났으며 천도교 동천교구장,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장,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원장을 지냈다.
박 당선자는 새 종무원장으로 노암 강병로 선도사를 지명해 대의원대회에서 인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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