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운용, 1987년생 사내이사 선임…"액티브 ETF 확대"

연합뉴스 2025-03-20 18:00:03

에셋플러스자산운용 CI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고태훈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7년생으로 30대인 고 이사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 명의 등기임원 가운데 강자인 이사와 함께 두 명이 1980년대생으로 채워지게 됐다. 강 이사는 설립자인 강방천 회장의 장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양인찬 대표이사의 연임도 확정됐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번 젊은 등기이사의 선임은 액티브 ETF 사업의 확대와 AI(인공지능) 자산운용으로의 전환이라는 거시적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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