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128940]은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이다.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매년 선정된다. 차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 간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교수는 "유방암의 복잡한 병태생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