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주거환경개선 '2025 나라사랑 행복한 집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 2025-03-20 16:00:04

2025 나라사랑 행복한 집 워크숍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2025 나라사랑 행복한 집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 효율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공단 본사 및 6개 보훈병원 직원과 전국 27개 보훈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나라 사랑 행복한 집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 과제 공유, 공단-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 시범운영 안내, 한국장애인개발원 고령·장애 맞춤형 안전설계 교육, 담당자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축사를 통해 "워크숍이 현업에서 이룬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눠 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진행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국가유공자의 노후자택을 거주자 특성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복권기금 436억원을 투입해 7천304가구를 지원했다.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