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교원이 AI 디지털교과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직무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이해, AI 디지털교과서 기능 이해 및 실습과 수업 설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설계 및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영어·수학·정보 과목 담당 교사와 특수학교 희망 교사, 교실혁명 선도교사,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강사, 희망 교사들이다.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5회 운영되는 이번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맞춤형 직무연수에 약 780명의 교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탐라교육원은 또 보다 많은 교사가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은 "올해는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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