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진도군 주요 관광지 26곳과 서해랑길 코스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는 운림산방, 세방낙조, 아리랑마을, 진도국민해양안전관 등이다.
15개의 스탬프를 인증하면 3만 원, 10개 이상 2만 원, 7개 이상 1만 원 상당의 진도군 특산품을 진도 명품관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울금소금, 미역세트, 홍주세트 등 진도 명품관의 인기 상품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우수한 진도 특산품도 받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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