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포용적 게임 환경 조성에 최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20일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비에 세제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여러 산업의 R&D 비용에 대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연구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게임 이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연구와 기술개발 투자는 부족한 실정이다.
강 의원은 특히 연구개발이 미흡한 분야로 ▲ 장애인 맞춤형 게임 조종 장치 ▲ 자막·화면 해설 기술 ▲ 색약 지원 기술 등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포용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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