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 개관

연합뉴스 2025-03-20 13:00:1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일교회(독립문로8길 107) 2층에 문을 연 이곳은 222.61㎡ 규모다. 서대문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로는 북가좌1동점, 남가좌1동점, 홍제3동점에 이어 4번째다.

독립문에서 안산자락길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주제로 ▲ 일렁일렁 초록언덕 & 엉금엉금 동굴미로 ▲ 알록달록! 오색둥지 ▲ 풍덩! 상상연못 ▲ 굴려굴려! 쇠똥구리네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3~7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회(2시간)에 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 18일 개관식에서 "공간을 제공해 주신 신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권역별로 확대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