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전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 구속영장…변호사법 위반

연합뉴스 2025-03-20 13:00:11

박시종 전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박시종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이 편의 대가로 돈을 챙겨 구속심사를 받았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박 전 실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전 실장은 편의 제공 등을 대가로 지인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 전 실장은 민간인 신분이었다.

박 전 실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달아 낙마, 지난해 탈당했다.

박 전 실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