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케미칼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지난 19일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스마트 안전 분야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안전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면서 안전관리 능률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구축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노하우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공유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산업 안전 분야 기술을 공유한다.
SK케미칼은 이번 기술 교류를 통해 작업 안전 분야에 대한 AI 기반 기술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AI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호섭 SK케미칼 생산인프라본부장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안전 관련 AI 기능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생산 전 영역에 적용해 효율성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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