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오라클은 20일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글로벌 PS)가 약물 감시 서비스 운영에 오라클 아거스 설루션을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라클에 따르면 LSK 글로벌 PS는 지난해 말 기준 1천691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여기에는 1천여 건의 허가용 임상시험과 187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포함된다.
오라클은 아거스의 세이프티 플랫폼이 연간 1천만건의 안전성 사례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LSK 글로벌 PS 본부장은 "오라클 아거스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고 및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마 버마 오라클 헬스 및 생명 과학 부사장은 "제약회사들은 부작용 사례 및 보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분석을 신속히 제공, 새로운 치료제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해 줄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아거스에 탑재된 AI 기능이 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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