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9일 오후 10시 6분께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양란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양란 비닐하우스 19개 동 중 4개 동(231㎡)과 내부에 있던 전동스쿠터가 불에 타 5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자는 인근에서 일을 끝내고 귀가하던 중 '펑'하는 폭발 소리가 연이어 나며 불이 났다고 119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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