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일교차 큰 춘분…낮부터 15도 '포근'

연합뉴스 2025-03-20 06:00:02

산수유꽃 뒤로 펼쳐진 겨울왕국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이자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낮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1.6도, 수원 0.2도, 춘천 -2.1도, 강릉 3.7도, 청주 0.6도, 대전 -1.0도, 전주 0.7도, 광주 0.0도, 제주 6.3도, 대구 0.0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창원 0.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경북은 오전과 밤에, 강원 영동·울산·경남은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youngle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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