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체코관광청은 다음 달 1일 인천-프라하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주 7일 취항이 이뤄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항공편은 오전 9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오후 3시 20분(현지시간) 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4시 50분에 출발, 다음 날 오전 11시에 인천에 내린다.
체코관광청은 취항 항공편이 대폭 늘어나면서 인근 오스트리아 등과 연계해 유럽 골프 여행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팬데믹 이후 자유 여행객뿐만 아니라 모녀 여행객과 신혼 여행객들이 프라하를 찾고 있다"면서 "새로운 항공편의 개설로 체코와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과 연계한 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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