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건설사 태왕은 지난해 매출 4천418억원, 영업이익 49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721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으로 전년보다 31억원 줄었다.
부채 비율은 82%로 전년 대비 10% 포인트 낮아졌다.
태왕은 지난해 충북 제천, 경기도 평택·과천 등 3곳에서 4천277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 수주를 하는 등 역외사업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태왕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 우량 사업지 선별, 비용 절감 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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