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1일 저녁 동탄서 '특례시민의 날 콘서트'

연합뉴스 2025-03-19 18:00:05

(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동탄여울공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특례시민으로서 맞이하는 첫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 포스터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2천4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 퓨전국악 그룹 화음 ▲ 팝페라팀 원스아트 ▲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 윤성 ▲ 나태주 ▲ 여행스케치 ▲ 안치환 ▲ 이무진 ▲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3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특례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