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새 공연 브랜드 출시…첫 무대는 박재범

연합뉴스 2025-03-19 17:00:03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 회원에 선예매 혜택

현대카드 신규 공연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등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을 기획해온 현대카드가 새로운 브랜드로 K팝 아티스트 공연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신규 공연 문화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는 현대카드가 해외 아티스트뿐 아니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별해 소개하고 현대카드 회원에게 선 예매 특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그간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주로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선보였다.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로 열리는 첫 공연은 오는 5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박재범의 월드투어 '세레나데즈 앤 바디 롤즈'(Serenades & Body Rolls)다.

현대카드 회원은 멜론티켓에서 이달 26일 낮 12시 선 예매를 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27일 오후 8시 시작된다.

현대카드 측은 "K-컬처와 K-뮤직이 호응받는 지금, 치열해지는 티켓 예매 경쟁 속에서 국내 아티스트 공연에 대한 선 예매 특권은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범 월드투어 '세레나데즈 앤 바디 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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