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22일 오전 10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강풍 등 기상악화로 축제가 취소돼 일정이 변경됐다.
시는 2천400주에서 4천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해 묘목을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묘목은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황근 등 총 5종이며, 1인당 4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배포된다.
묘목 분양을 원하는 이는 나무를 가져갈 바구니 등을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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