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6일부터 총 500가구 규모로 '제6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전세 사기 등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가 난 집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들여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제도다.
HUG가 집주인이기 때문에 세입자는 전세금을 떼일 염려가 없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에서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도심 지역에 있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나이, 소득, 자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HUG 안심 전세포털'(khug.or.kr/jeonse)에서 하면 된다.
ohy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