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암사역사공원 무대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징어개(犬)임'을 주제로 펼쳐지며,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반려견 게임 이벤트와 함께 행동 교정 상담, 해충방지제 제작, 수의사 상담 프로그램이 열린다.
강동구 내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석 대상이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중·소형견(체고 40㎝ 미만),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대형견(체고 40㎝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오징어개임'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오는 20일부터 '댕플' QR코드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