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6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의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성동구가 19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젠트리피케이션에 공동 대응하고자 2016년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족한 조직이다. 정 구청장은 제1, 2, 4기 회장에 이어 이번에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협의회는 ▲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증진 및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 공동 대응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 제·개정에 관한 정책 제언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등을 위해 힘쓴다.
정 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폐해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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