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국제기구서 교류 앞장설 청년 찾습니다"

연합뉴스 2025-03-19 11:00:13

한·아프리카재단, 하반기 차세대 아프리카 전문가 6명 선발

2025 하반기 차세대 아프리카 전문가 선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아프리카 소재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차세대 전문가 6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류 협력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차세대 아프리카 전문가(YPA) 파견 사업'의 일환이다.

파견 기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소재의 '건설적 분쟁 해결을 위한 아프리카센터(ACCORD)' 본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남아공 국제문제연구소(SAIIA)' 본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소재의 '아프리카개발은행-아프리카개발연구소(AfDB-ADI)' 본부, 이집트 카이로의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 본부 등이다.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 Rice)'도 세네갈 생루이에 있는 세네갈 국가사무소,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소재의 마다가스카르 국가사무소에서 각각 일할 한국인을 원하고 있다.

파견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1개월이다.

선발자들은 재단과 각국 재외공관, 국제기구, 싱크탱크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등 활동을 한다.

파견 희망자는 다음 달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a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단 이메일(rid@k-af.or.kr)로 신청하면 된다.

rapha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