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인 마음성장학교를 올해 64교(초 40, 중 13, 고 10, 특수 1)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정서, 사회성 분야 결손을 해소하고 학생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해 사회정서 역량을 증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해인 2023년에 39교(초 27, 중 8, 고 4, 특수 1), 2024년에는 51교(초 33, 중 12, 고 6)에 이어 올해는 64교에서 운영한다.
사회정서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보편적 예방 교육으로,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에 연 6차시 이상 필수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마음성장학교 선도학교는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교과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활동 등 교육과정 전반에 포함해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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