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9일 오전 4시 15분께 경남 사천시 사천읍시장 내 과일가게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가게 20㎡가 불에 그을리고 과일과 농산물 등이 소실돼 약 8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직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화재를 접수, 신속 출동해 13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발생 시 센서로 이를 자체적으로 감지해 소방서에 연락하는 장비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덕분에 신속하게 출동해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며 "추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