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신화월드는 늘어난 국내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랜딩 컨벤션센터 내 시설을 증설하거나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증설한 송악룸(234㎡)은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200인치 빔프로젝터와 최신형 55인치 사이니지(DID)를 설치해 행사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랜딩 볼룸(1천440㎡)에는 400인치 빔프로젝터 외에도 최근 7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이 추가로 설치됐다.
랜딩 볼룸은 최신 음향·조명 영상 설비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사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3개 공간으로도 분할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랜딩 컨벤션센터 내 시설이 증설·강화되면서 앞으로도 각종 세미나와 강의, 가족 행사는 물론 전시와 벼룩시장 등이 다양하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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