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9일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이월면 사당리에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의 산업용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산업용지 면적은 59만㎡다.
산업용지에는 오리온, 서한이노빌리티를 비롯해 16개의 우수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기업이 입주하면 9천60억원의 투자 효과, 1천160명의 고용 창출 효과, 2천4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장 착공이 가능하도록 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산단의 총면적은 준주거용지 등을 포함해 80만5천여㎡이다.
군이 20%를 출자한 이 산단은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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