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테크노폴리스산단 산업용지 '완판'"

연합뉴스 2025-03-19 10:00:02

산단 조감도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9일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이월면 사당리에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의 산업용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산업용지 면적은 59만㎡다.

산업용지에는 오리온, 서한이노빌리티를 비롯해 16개의 우수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기업이 입주하면 9천60억원의 투자 효과, 1천160명의 고용 창출 효과, 2천4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장 착공이 가능하도록 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산단의 총면적은 준주거용지 등을 포함해 80만5천여㎡이다.

군이 20%를 출자한 이 산단은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y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