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연합뉴스 2025-03-19 06:00:03

꽃샘추위에도 목련의 시계는 간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9일 제주는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9시까지 해발고도 1000m 이상 산지를 중심으로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0∼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쌓인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도로에는 결빙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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