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회장 작년 보수 13억6천만원…9% 증가

연합뉴스 2025-03-18 19:00:08

함영준 오뚜기 회장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지난해 오뚜기[007310]의 실적 부진에도 함영준 회장이 전년보다 많은 13억6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오뚜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의 작년 보수는 급여 9억6천만원, 상여 4억원을 포함한 13억6천만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8.9%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오뚜기의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천220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감소했다.

kez@yna.co.kr